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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2-정신질환자 수용실태보고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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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22회   작성일 06-08-30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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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과 죽노동, 알 수 없는 죽음이 있는 곳이 장항 유부도이다. 그곳 원생들은 정신병자가 아닌데도 그곳에 끌려왔고, 그런데 가족들은 면회도 오지 않는다고 한다.
김선호씨의 사인이 경찰에서는 간질 질식사라고 했으나, 그것은 추정일 뿐이었고, 유생들에게서 그것은 구타에 의한 것이라고 들었다. 그런데 사인을 밝히는데 중요한 변수가 될 원생들은 증언대상에서 아예 제외되었다.
요양원에서 극적으로 탈출했거나 우여곡절 끝에 퇴원한 제보자들은 요양원에 정신이 멀쩡한 사람들이 많다고 했고, 하나같이 다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신이 멀쩡한 환자도 보호자의 동의 없이는 퇴원을 할 수 없었다.
환자들의 보호자는 환자가 퇴원되더라도 옛날 그 모습(부모를 때리거나 욕하는 등등의 나쁜 모습)이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환자를 퇴원시키지 않는다고 했다. 이제 이 문제는 사회와 국가가 나서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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