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간 연구소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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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10회 작성일 04-06-18 18:58본문
이사 온 연구소는 어떤 모습일까요?
당산역으로 이사온지 오늘로 6일째
인제 좀 익숙해 집니다.
아직 다 정리가 되지 않았지만
사진으로 찍었으니 한번 구경하세요.
엘리베이터을 타고 7층으로 올라오시면 바로 정면에 출입문이 보입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라는 푯말 보이시죠?
죽 들어오시면 조금 긴 정말 조금 긴 복도가 있습니다.
오른쪽은 강당이고 왼쪽은 창고와 회의실이 있습니다.
아직 복도가 깔끔하지는 않지요? 하지만 복도는 매우 넓어서 전동휠체어 이용하시는 분, 두분도 나란히 지나갈 수 있답니다.
회의실 한번 볼까요?
지난번 소회의실에서 썼던 회의탁자가 그대로 왔습니다. 하지만 양측면이 좀 넉넉하여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도 충분히 지나실 수 있습니다.
아주 조금 긴 복도를 지나면 왼쪽으로 문화센터, 인권센터, 사무국이, 오른쪽으로는 정책실이, 정면을 바라보면서 왼쪽부터 자료실과 직업재활상담실, 인권상담소, 함께걸음 방이 있답니다.
문화센터 앞에 회원님 사진으로 꾸민 탁자에 배임숙일회원님이 사가지고 오신 장미꽃이 정말 이쁘죠? 지금 탁자위에 있는 바나나, 인절미, 과자 등은 모두 회원님들(황남이 회원님 등)께서 이사 축하하신다고 방문하시면서 가져오신 먹거리 선물입니다.
연구소에 들어오시면서 맨 처음에 문화센터 탁자에서 한번 쉬었다가시면 될 것 같아요.
인권센터입니다. 보기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듯 하지만 사실 다 정리 된거랍니다.
사무국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장애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실이랍니다.
자료실을 살짝 살펴보니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네요.
만화책가게나 비디오가게 처럼 이중으로 된 책장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곧 정리하여 멋진 모습의 자료실을 공개하겠습니다.
참 뒷모습만 찍힌 정책실의 모간사님! 넓은 어깨가 나왔을 까 매우 걱정하고 있습니다. 연구소 어깨클럽회원중의 한명이긴 합니다.
또한가지
자료실에서는
한강이 보인답니다. 멀리 분수도 보이구요. 당산철교도 보이지요.
자료실을 바라보고 왼쪽에는 직업재활상담실과 인권상담소가 있습니다.
직업재활상담실을 보면 - 굉장히 열심히 일하는 것 처럼 보이는 김난희 간사님 옆모습만 보이네요.
인권상담소에 들어가보면 - 편안한 분위기가 나나요?
17년 장애전문잡지임을 자랑하는 함께걸음 방입니다. 방안에 보이는 함께걸음 현판이 멋있지요?
정책실입니다. 아주 조금 긴 복도를 지나 오른편에 있습니다.
전동브라더스 이현준, 오영철 간사님이 보이네요. 가운데 박옥순 정책실장님도 빠지지 않구요.
마지막으로 화장실 궁금하시죠?
방배동에서는 화장실이 좀 좁아서 많이 불편하셨을 텐데
이곳 당산은 큼지막하게 다시 공사를 했답니다.
곧 집들이 할 예정인데
많이 많이 오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