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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과 장애를 가진 일일교사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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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6-07-05 17:05 조회9,5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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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과 장애를 가진 일일교사와의 하루 동안의 만남, 그리고 장애체험을 통한 장애인 바로 알기 교육, 

 9월 6일 (토) 개최 !


"다름을 인정하자“ -초등학교 장애체험 순회교육-

 

 

◎ 장애체험내용


지난 9월 6일 서울 도성초등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장애체험이 다음과 같이 이루어 졌습니다.

 

□ 일시: 2003년 9월 6일 (토)
□ 대상: 서울도성초등학교(서울시 강남구소재), 5학년 2반
□ 진행일정:
1) ‘장애우’ 바로 이해하기Ⅰ (오전 9시 10분 ~ 오전 9시 50분)
    일일교사 : 왕태윤(휠체어 이용 지체장애우), 한정숙(시각장애우)

 

2) 장애체험
  □ 장소 : 학교 내부시설과 학교 주변의 통학로
  □ 시간 : 약 1시간 (오전 10시부터 ~ 오전 11시)
  □ 인원 : 학급원 37명 + 자원활동가 20명 + 일일교사 2명 + 담임선생님 + 담당자

 

3) ‘장애우’ 바로 이해하기 Ⅱ (오전 11시 10분 ~ 오전 12시)
   - 장애우 일일 교사와 자원활동자, 체험을 한 초등학생들이 함께 모여 자유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 체험을 하는 가운데 느꼈거나 새롭게 이해하게 된 일들을 발표한다.
   - 학생들은 장애우에 대한 궁금했던 호기심을 자유롭게 질문하여 이해를 구한다.
   -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음직한 상황들을 만들어 아이들의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한다.
   - 일일 교사는 잘못된 인식이나 편견 등을 생활 속에서 경험한 에피소드와 함께 들려준다.

 

4) 부대행사   
   편의시설 사진전, 장애우 관련 비디오 상영, 통학로 주변 편의시설 캠페인

 

◎ 장애체험교육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신영석 (시각장애) : “세상을 위한 교육의 기회라 생각하고 행사에 참여할 겁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분시키는 시선이 아닌 ‘우리’, ‘함께’라는 공동 삶의 시각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삶에서 더불어 다함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시설을 이용하고 이동하고 또한 같이 즐기고 나누기 위한 사회의 환경과 의식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일은 조심스러운 일입니다. 그러하기에 저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장애를 힘들게 수용하는 차가운 의식과 환경을 함께 느끼고 아이들과 생각을 서로 나누며 더불어 함께 하는 세상을 다지겠습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둔 교육이기 전에 세상을 위한 교육의 기회라 생각하고 임하겠습니다 ”

 

한수진 (지체장애) : “장애를 갖게 된다는 건 무섭고 괴로운 일만이 아닐 수 있다는 것도 말 해주고 싶네요”
“장애인들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 중 하나고,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할 사람들임을 알려주고 싶어요. 장애를 갖게 된다는 건 무섭고 괴로운 일만이 아닐 수 있다는 것도 말해 주고 싶네요. 건강한 내 손발이 그렇지 못한 친구들을 돕는 일에 쓰일 수 있다면 더 값지게 사용한 것이란 것도 알려주고 싶어요.
장애인들도 누구 못지 않게 잘하고 싶지만 그들에게는 한계가 있다는 것, 그 한계를 극복해 내도록 우리 모두 도와가야 한다는 것도 알려주고 싶어요...
사실... 그건 내 속 생각이구요... 평소 곁에서 보지 못하던 휠체어 장애인이랑 직접 말하고 듣고 웃는 시간을 만드는 것... 이 사람은 나와 다르다는 것... 휠체어란 놈이 정말 불편한 데가 많다는 것... 그런 걸 느끼게 해주면 좋겠지요...“

 

자원활동자 : 양수경(천안대 사회복지과 학생)
“아이들이 장애우가 생활하는데 느끼고 있는 불편함을 이해하고 알게 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자원활동자 : 이지영(가톨릭대 직업재활학과 학생)
“앞으로의 세상은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나누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맘으로 참 사랑의 용기를 가르쳐 주고 싶어요.”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확실한 투자는 다음 세대들의 인식을 교육하는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자신만 행복하고 즐거우면 된다는 이기적인 풍조가 만연해 지는 요즘에 진정한 삶의 가치와 행복과 자유를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나 하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 함께 사는 공동체,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에 대한 생각을 한번쯤은 되새겨 보는, 그래서 앞으로의 세상은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나누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맘으로 참 사랑의 용기를 가르쳐 주고 싶어요.”

 

◎ 어린이의 눈으로 본, 장애체험교육 “장벽이 없는 세상을 우리 함께 만들어 나가요”

 

장애우가 되어 보니 불편했어요.
1) 눈이 보이지 않아 불편하고 무서웠다.
2) 횡단보도 건널 시에 음성 안내기가 없는 곳에서 언제 건너야 할지 몰라 불편했다.
3) 인도에 차가 많이 주차되어 걷기 불편하였다.
4) 울퉁불퉁한 도로로 인해 걷기가 불편하였고 넘어질 것 같아 불안 하였다.   
5) 공중전화 번호에 점자표시가 안되어 있어서 전화 걸 수가 없었다.
6) 도로 사이의 턱이 너무 높아 휠체어를 타고 오르기가 힘들었다.

 

장애우와 함께 우리가 바꾸어요.
1) 휠체어가 오를 수 있게 지지대를 만들자.
2) 길은 평평하게 하고 도로 사이에 턱을 없애자.
3) 휠체어가 들어 갈 수 있을 만큼의 크기의 문을 만들자.
4) 시각장애우를 위한 보도블록 을 만들고 횡단보도에 음성신호 장치를 설치하자.
5) 편의점에서 음료 등을 꺼내는 손잡이를 낮게 만들자.
6) 계단이 있는 곳에 지지대를 같이 만들자.
7) 휠체어를 타고 도로 건널 때 신호가 짧아서 위험하기 때문에 신호를 길게 만들자.
8) 좁은 통로는 휠체어가 들어가기 힘들기 때문에 통로를 넓히자.
9) 위험한 장애물을 길에다 세워 두지 말자.

 

장애우가 되어 본, 우리들의 이야기
1) 도로의 턱이 높아 친구가 도와주어야 간신히 갈수 있다.
2) 장애 우는 우리와 평등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상한 시선으로 보지말자.
3) 장애를 가진 것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4) 좁은 통로를 휠체어를 타고 가기가 매우 힘들었다.
5) 장애우를 위한 시설이 매우 부족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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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시간 : 2003-09-09 11:56:54.967
작성부서 : 초등학생 장애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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